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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7 19:14
아프리카 돼지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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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926  

아프리카 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은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출혈성 돼지 전염병으로 이환률이 높고 급성형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기 때문에 양돈 산업에 엄청난 피해를 주는 질병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숙주 A 사육돼지, B 야생 멧돼지, C, D, E 아프리카 야생돼지, F 물렁 진드기

따라서, 이 질병이 발생하면 세계동물 보거니 구(OIE)에 발생 사실을 즉시 보고해야 하며 돼지와 관련된 국제 교역도 즉시 중단되게 되어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질병을 가축전염병예방법상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사람이나 다른 동물은 감염되지 않고 돼지과(Suidae)에 속하는 동물에만 감염되는데, 사육돼지와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의 야생 멧돼지가 자연숙주이다.

아프리카 지역의 야생돼지인 혹 멧돼지, 숲 돼지 또는 bushpig는 감염이 되어도 임상증상이 없어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보균 숙주 역할을 하고 있다.

돼지 말고는 유일하게 Ornithodoros spp.에 속하는 물렁 진드기가 이 바이러스를 보균하고 있다가 돼지나 야생 멧돼지를 물어서 질병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는 매개체로 작용한다.

현재로써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런데

아프리카 돼 지열 병 방역

오늘 국내에서 처음으로 돼지에게 치명적인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 수산식품부는 "오늘 오전 6시 30분경 경기도 파주 돼지농장 가로 확진했다"라고 밝혔다.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만 감염되는 병으로 현재까지 백신이나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감염된다면 폐사가 불가피하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본래 동유럽에서만 유행하던 질병이지만 2018년경부터 세계에서 돼지를 가장 많이 사육하고 소비하는 중국에 확산되었다.

미국과 중국 사이 무역전쟁의 여파로 중국이 미국 돼지고기 수입을 전면 중단하고 러시아 돼지고기를 수입하면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중국을 시작으로 홍콩, 몽골, 동남아시아 등 주변국으로 확산되었다.

북한에 처음 발병한 아프리카 돼 지열 병 지역

5월 30일 북한에 처음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병되고 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당국에서 이낙연 총리가 북한 접경 지역의 방역상황을 재점검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특별 관리지역

농식품부는 이번 북한의 ASF 발생지역이 북한 접경 지역이긴 하지만, 남쪽으로의 전파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여 추가적 방역조치를 실시할 계획을 발표했었다.

그러나 4개월 만에 국내에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국내 시장엔 엄청난 영향을 미칠것으로 판단되고있다.

그동안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국내 확산 우려에 돼지고기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왔는데 거기에 발맞춰 증권시세도 그에 맞추어 호기를 맞은 회사의 주가는 상종가를 치고 있다고 한다.